언론 소식2025-11-05 | 군종교구
김도웅 군종교무, 육군 소령 진급
군종승인 20년 역사의 결실 원불교 최초의 영관장교 배출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김도웅 교무(군종장교)가 11월 1일부로 육군 소령으로 진급함으로써 군 내 원불교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는 원불교 군종 20년 역사에 있어 교단 최초의 영관장교를 배출해 낸 쾌거다.
김 교무의 소령 진급은 개인의 진급에 더해 교단적 의의가 크다. 먼저 원불교 군종승인 20주년을 1년 앞둔 이때 최초의 장기 복무자로서 영관급 장교의 길을 개척해 냈다는 게 가장 큰 의의로 꼽힌다. 더불어 그동안 군 교화에 일심합력으로 마음과 정성을 모아온 출가재가 교도들의 공덕이 국가·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원불교 군종교구에 따르면 “이런 노력과 활동들은 진급 심사 과정 중 원불교가 4대 종교로서 군 내 무형전력 강화와 종교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방부 군종정책과, 인사사령부 육군 군종병과에서 일호의 반대가 없었고, 이웃종교 장교들로부터도 ‘이제 원불교도 소령을 배출할 때가 됐다’는 지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강동현 교무(군종교구 사무국장)는 11월 2일 중앙총부 일요예회 보고 중 “(김 교무 진급의) 핵심은 ‘원불교’였다. 이는 우리 모두의 진급과 같다”는 말로 기쁨을 표했다.
11월 2일, 김 교무를 접견한 왕산종법사는 소령 진급을 치하하며 “군은 교단 청소년교화의 가장 큰 터전”이라며 “청년들을 교화할 수 있는 터전이 교단에 주어진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음을 알고, 이 사명감으로 더 적극적인 헌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11월 5일자]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