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소식2025-11-12 | 군종교구
'쉬어도 괜찮아' 도심 속 쉼 전한 군종교구 힐링캠프
'국방부 직원 대상 힐링캠프' 호응 도심의 비교도 3050 직장인 열린교화 가능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군종교구의 국방부 힐링캠프가 4회를 맞으며, 대사회적인 원불교 ‘쉼’과 ‘명상’이 호응을 받고 있다. 11월 6~7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과 서울교당에서 ‘도심 속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힐링캠프는 국방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우리 시대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국방부 직원’의 특수성을 잘 배려한 프로그램이며, 회를 거듭하며 완성도를 더했다는 평가다.
힐링캠프는 국방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교 힐링 프로그램으로, 전후반기 1회씩 진행된다. 기존 3개 종단에 더해, 원불교는 2023년부터 진행을 맡았다. 직원들은 종단별 프로그램을 보고 참가 여부를 선택하는데 원불교 힐링캠프는 신청율과 재참여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도심 속 쉼’은 두 가지 메시지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쉬어도 괜찮아’와 ‘까닭있는 쉼’이다. 참가자들은 휴식의 의미와 원불교의 다양한 명상을 강의와 체험으로 소화하며, 진정한 여유와 자기돌봄의 시간을 보냈다. 국방부 업무를 해내는 가운데 마주하는 어려움을 나누고, 이를 원불교식 쉼과 명상으로 풀어내는 시간에 호응이 컸다.
또한 올해 힐링캠프에서는 원불교가 종단 중 유일하게 2일 동안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육아 등을 병행하는 도심 직장인들의 상황을 잘 헤아렸다는 평가다. 첫째 날에는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의 옥상 명상정원과 소태산갤러리, 한강교당 선실에서 도심 속 명상공간을 경험했고, 둘째 날에는 국방부와 도보거리인 서울교당에서 차명상 등으로 원불교의 좌식 법회 및 회화를 접했다. 비건(채식) 뷔페와 삼각지 용리단길 핫플 식사, 무릎담요와 건강드링크 등 계절에 맞춘 웰컴키트도 힐링캠프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불면증세가 있었으나 전날 잘 잘 수 있었다’, ‘나를 잘 돌본다고 생각했는데 힐링캠프를 통해 진정한 돌봄을 배웠다’, ‘참가했던 동료의 추천으로 왔는데 나도 꼭 추천하겠다’, ‘전반기에 경험하고 다시 신청하기 눈치보였는데 역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열 번이라도 함께하고 싶다’, ‘힐링캠프를 통해 원불교에 대한 인지와 호감을 갖게 됐다’는 후기가 많았던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군종교구 힐링캠프는 원불교가 가지고 있는 교리와 역량을 보다 대중적이게 풀어낸 결실이다. 그간 군 장병과 관계자들에게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춰 짜임새를 더했다. 특히 도심 의 비교도 및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교화’의 가능성을 재차 보여준다.
[2025년 11월 12일자]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
